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감독 김성일, 코치 황룡)이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전국종별복싱대회는 (사)대한복싱협회 주최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충주시청 복싱팀은 김채원 선수 등 5명이 5체급에 출전해, 김채원 선수가 여자 일반부 50kg급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이동진, 김강태 선수가 각각 71kg, 63.5kg급에서 은메달, 이수민 선수가 54kg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주시청 복싱팀은 올해 2월에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진혜정 선수가 우승을 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되고 이번 대회에서도 4개의 메달을 목에 거는 등 ‘복싱의 메카 충주’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일 충주시청 감독은 “복싱팀을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충주시를 대표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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