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는 3월 15일부터 시작한 종합음악강좌 <서교음악배움터>를 3개월간 운영한다.

<서교음악배움터>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구나 악기를 연주하거나 음악 생활을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강좌다. ‘통기타 베이직 클래스’, ‘Bible of Piano 반주법 클래스’ 등 8개의 강좌로 구성하였으며, 실력 있는 다양한 강사진이 포진되어 있다.

운영 강좌(8개) : ‘통기타 베이직 클래스’, ‘Bible of Piano 반주법 클래스’, ‘우쿨렐레 알로하 클래스’, ‘명곡 가요 노래 클래스’, ‘작곡 베이직 클래스’, ‘뽕필업 트로트 노래 클래스’, ‘로직프로 입문 클래스’, ‘오카리나 산책 클래스’

<서교음악배움터>는 3개월 동안 운영하며, 4월부터는 다채로운 원데이클래스도 병행하여 운영한다.

원데이클래스 : ‘스토리가 있는 재즈 공연’, ‘K팝 수업’, ‘클래식/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베토벤, 슈베르트, 모짜르트를 알아야 클래식을 안다)’, ‘뮤지컬 하루 클래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듣는 재즈’

<서교음악배움터>에 참여한 시민들은 3개월의 수업 과정을 거쳐 강사와 함께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의 공연장인 ‘서교스퀘어’에서 발표할 기회를 갖는다.

참여 시민들의 커뮤니티 활동 기획?운영 및 네트워킹 파티 등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는 2023년 30여 개의 다양한 생활문화콘텐츠 제공으로 시민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놀이터로 자리 매김하고자 한다.

청년들이 필요한 정보와 지식, 네트워킹을 확보할 수 있는 ▲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정원’, ▲ 전문작가와 함께하는 ‘그 작가와의 만남’, ▲ 요가+소마틱스 프로젝트 ‘몸’을 비롯하여,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 ▲ 서교아트페어, ▲ 휴대폰 영화제-사각의 링, ▲ 서교굿즈공모전, ▲ 서교뮤직마켓-오픈마이크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매월 1회 진행되는 ‘서교뮤직마켓-오픈마이크’는 장르 불문 홍대 앞 음악인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서교 센터의 기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또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감 프로젝트 ▲ 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 ‘공감 내 몸 찾기’, ▲ 중장년 친화 프로그램 ‘맨즈 뷰티 - 아빠 피어나다, 남자 피어나다’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서교음악배움터를 통해서 시민들 누구나 음악에 대한 지식과 자원을 풍부하게 얻고 문화를 깊게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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