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옥천읍에서 큰길기획을 운영하는 김대훈 대표가 지난 19일, 큰길기업 사옥(충북 옥천군 옥천읍 청풍로 199) 마당에서 읍내 3개 마을(가풍리, 원각리, 삼청리)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마을화합 잔치를 가졌다.

이날 지역 어르신들은 김대훈 대표가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와 야외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봄기운 속에 이웃사랑의 시간을 보냈다.

옥천읍 주민자치회장이기도 한 김대훈 대표는 10년 전부터 자비를 들여 옥천읍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 대접과 공연 등 화합잔치를 열어왔다.

이날 열린 잔치는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다시 마련한 것으로, 오랜만에 화합의 장에 모인 어르신들은 시끌벅적하게 웃고 이야기를 나누며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대훈 대표는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모인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기쁘다”며 “지역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경훈 옥천읍장은 “매년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시는 김대훈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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