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탄부면생활개선회(회장 이선예)는 지난 17일 탄부면 석화리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른 아침부터 생활개선회 2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무와 얼갈이배추 23단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추, 마늘 등 양념으로 열무김치를 담가 면내 21개소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선예 회장은“바쁜 와중에도 일찍부터 나와 김치 나누기 행사에 함께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어르신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욱환 탄부면장은 “이른 시간부터 시간을 내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탄부면생활개선회 이선예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탄부면생활개선회 온정의 손길이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부면생활개선회는 6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고추장 나누기, 쌀 기탁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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