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교는 17일 오후 2시 미래관 합동강의실에서 SW․AI교육 캠프 성과 확산 공유회를 진행했다.

대학에서 남부3군(옥천,영동,보은)에 위치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SW․AI 교육을 진행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충북도립대학교가 지역 격차 해소 및 교육 기회 확대에 나서며 디지털 전문 100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SW․AI 교육 캠프는 지난해 12월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으로부터 지원금 7억6천여만원을 받아 ㈜테크팜(대표 김상섭)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와 협력하여 『디지털 새싹 캠프』를 진행하였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초․중․고 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에 대한 생활 속 체험 실습, 프로젝트 기반 체험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대학교는 옥천․보은․영동지역의 초․중․고 학생 1,03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링비트카 만들기”, “앱 만들기”,“딥러닝 개발”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교육을 2023년 3월까지 무료로 제공하였다.

특히, 발달 장애 아이들을 대상으로 특별캠프를 진행하며 초등학생들10명에게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섰다.

이번 캠프를 통해 초등부 264명(옥천장야초, 죽향초, 지용학당 등)을 비롯해 중등부 412명(영동중, 영신중 등), 고등부 433명(영동고, 영동미래고 등) 총 1,109명의 학생이 신청하여 1,083명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김태원 SW․AI사업단장은 “충북 남부3군 지역의 디지털 교육 기회 제공 및 격차 해소를 위하여 교육캠프를 운영하게 되었다”라며“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협력하여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 체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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