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6일(목)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김꽃임 충청북도의원, 김명철 제천교육장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지역 교육협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창규 제천시장, 김명철 제천교육장은 다변화하는 지역교육생태계 상황과 맥락에 맞는 제천행복교육지구의 질적 도약과 협력적인 네트워크 활성화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온마을 배움터 조성을 위한 제천행복교육지구 협약을 재체결하였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제천시에 ▲고교생 글로벌 인재 육성 ▲제천 글로벌 리더 인재 양성 해외프로그램 운영 협력 지원을 제안하여 제천 교육공동체 협력을 통한 제천 미래형 인재 육성 양성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다.

또한, 충청북도진로교육원에서는 지역 내 진로직업체험처 발굴·안전점검 및 관리, 학교·지역사회 대상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지원에 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학교와 진로체험처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주는 허브(Hub) 역할 수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자체의 지역산업 및 일자리 정책 등과 연계한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을 도모하자고 건의하였다.

특히, 김창규 제천시장은 과밀화된 학교 학생의 분산 배치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작은학교 공동(일방)학구 통학 지원을 제안하였다.

또한,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선수 훈련 및 연습 공간과 생활체육 동호인 등 활동 장소 부족을 해소하고자 관내 초·중·고 운동장 사용 및 체육관 대관 협조를 도교육청에 요청하였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으며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고 말했다.

특히,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제천의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 확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시는 김창규 제천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 더 나은 제천교육,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은 “제천은 의병의 고장으로 우리 모두 하나되는 최고의 ‘원팀’이 되어 꿈과 미래가 지속 가능한 제천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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