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남여새마을지도자(회장 백선호, 이연숙)는 17일 국가지정문화제(국보7호) 봉선홍경사갈 주변 환경정비 및 무연분묘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물질문명의 발달로 효 실천운동이 퇴색되어 조상의 묘지 벌초도 외면당하고 있는 현실을 그대로 두고만 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취지에서 수년전부터 실시해온 무연분묘 벌초작업 행사에는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참다운 마음으로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스스로 참여를 하고 있다.

이날 무연분묘 벌초작업 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300여기의 무연분묘 벌초작업을 실시함으로써 공동묘지의 주변 환경이 깨끗하게 정비된 것은 물론 연고없이 묻혀계신 조상들의 자손을 대신해 예를 갖추고 고유의 미풍양속을 살리는 계기와 함께 내 고장의 문화유적 환경정비로 전통문화 유산의 소중함을 깨닫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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