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청년 소통공간인 천안청년센터 이음(센터장 최진근)을 통해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방방’ 사업에 참여할 2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모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방방’은 어릴 적 친구들과 방방을 뛰며 놀았던 추억처럼 청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커뮤니티방을 만들어 신나게 놀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문화예술(음악, 미술 등), 생태환경(동물, 환경 등), 지역사회(공동체, 정책 등), 자기계발(독서, 운동 등), 기타활동(여행, 명상 등)을 하는 천안시 소재의 커뮤니티 모임이라면, 천안청년센터 이음 누리집(https://zrr.kr/qLwS)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팀은 모임장 모임, 모임홍보 영상촬영, 커뮤니티 교육, 청년방방 워크샵, 청년의날 축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하며, 1팀당 150만 원의 활동비를 천안사랑카드로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활동 중인 4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 모임이고,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청년들의 교류가 확대돼 천안시에서 청년들이 즐겁게 지역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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