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산림조합(조합장 신현호)이 지역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재)논산시장학회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3일 논산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계룡산림조합 신현호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 조합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행복’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 시장은 “미래 세대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보여주신 논산계룡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논산계룡산림조합은 2013년에 2천만 원을, 또한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매년 1천만원 씩을 기탁하는 등 튼튼한 지역인재 육성망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산주와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촉진을 바탕으로 국민경제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 중이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으며, ‘산림과 함께한 60년! 국민과 함께할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