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 일환으로 진행되는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 18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7일까지 매주 2회,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제빵기능사 자격증반’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식빵, 단팥빵 등 총 20종의 제빵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외에 원예교육복지사 자격증반, 홈패션(오전반, 오후반)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군은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를 통해 농촌여성이 전문기술과 자격증 습득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하고, 여성 일자리를 창출해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의 지역적 여건상 제빵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원이 근처에 없어 이번 제빵기능사 자격증반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 지원으로 농촌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생활의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