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9일(목) 오후 2시 초등 늘봄학교 「새봄교실」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대전보성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초등 늘봄학교」란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초등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에게 정규 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교육‧돌봄(Educare) 통합 서비스 정책을 의미한다. 「새봄교실」은 늘봄학교 서비스의 일환으로 3월 초 1학년 학생들의 조기 하교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제공하는 놀이‧체험 중심 특기적성 프로그램이다. 「새봄교실」에는 돌봄교실에 참여하지 않는 1학년 학생 중 희망자들이 참여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적응 기간인 3월 한달 내외로 「새봄교실」을 운영하며, 대전보성초등학교는 늘봄학교 정책을 대전에서 우선 적용하는 20개 모델학교 중 하나로 「새봄교실」을 1학기(3~6월) 동안 운영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들과 사전간담회를 통해 「새봄교실」 운영 현황과 운영상의 애로점을 듣고, 업무담당자들을 격려하면서 학교 지원책 마련을 당부하였다. 간담회 이후에는 「새봄교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참관하면서 새봄교실의 환경 및 시설,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모습도 확인하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받아 신입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한 ‘새봄교실’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초등 늘봄학교 정책, 특히 학기 초 「새봄교실」운영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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