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최은혜’ 노래강사와의 만남 MBN 녹화방송

‘홍랑(洪娘)’의 남자 ‘민수현’은 지난 3월 7일 종영한 MBN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대망의 최종 결승전인 나의 인생곡 미션 나훈아의 ‘건배’는 가수를 포기하려던 시절, 애꿎은 원망을 어머니에게 쏟은 순간을 반성하듯 감동의 무대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2014년 트롯 가수로 데뷔한 ‘민수현’은 그해 5월 ‘최은혜’ 노래강사와의 만남을 잊지 못해 3월 8일 오후 2시 ‘최은혜 노래교실’을 방문해 충북 옥천을 들뜨게 했다.

민수현을 맞은 ‘최은혜’ 강사는 “수고했어, 수고했어. 너무 멋있어요.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열정적으로 응원한 건 민수현이 처음이다. 순위 결과 보면서 손에 땀이 다 났다. 너무 자랑스럽다. 이렇게 노래교실로 찾아줘서 고맙다. 민수현이 콘서트하면 좌석이 0.1초 만에 매진될 거야. 그려? 안그려?”라며 따뜻한 포옹을 하자 “선생님의 에너지는 여전하시네요. 너무 감사하다”라며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전했다.

전국에서 찾아온 팬들과 노래교실 회원들을 위해 민수현은 "탑3에 오른 건 최은혜 선생님과 여러분 덕분이다. 감사 인사드리려 제일 먼저 찾아왔다. 사랑해 주신 은혜에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 당장 드릴 선물이 뭘까 고민하다 노래가 제일 좋은 선물인 것 같다"라며 ‘홍랑’으로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이어 ‘최은혜’ 강사는 “느닷없이 나타나는 영웅은 없다. 9년의 세월 동안 정말 애쓰고 갈고 닦고 경험하고 좀 아픈 일도 많고, 이런저런 일도 겪고, 여러 경험이 쌓이고 쌓여 이제 빛을 보게 된 것이다. 대나무는 4년 동안 꼼짝을 안 하고 죽은 듯이 있다고 한다. 죽은 줄 알았던 대나무는 4년 동안 바람이 불어도 넘어지지 않는 뿌리로 높이 자란다. 우리 민수현 가수도 9년 동안의 뿌리를 내렸기에 앞으로 잘될 것이다”라며 함성과 큰 박수로 응원해주었다.

매력적인 비성의 소유자로 가슴 깊은 곳에서 울려 나오는 그의 독특한 발성은 민수현만의 신비로운 음악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가수 민수현 프로필]

▹출생 : 1994년 4월

▹학력 : 목원대학교 작곡과

▹앨범

- 2014년 1집 사랑의 방정식 / 내청춘아

- 2016년 2집 홍랑(이호섭 선생님 작곡)

▹경력

2014년 Jtbc 히든싱어3 태진아편 최종라운드 진출

태안군 만리포가요제 홍보대사, 온프렌즈전국지역아동센터 홍보대사

▹방송출연

KBS가요무대 출연(2016.4.11. 2016.6.13.)

KBS원주 방송 이호섭의 토크쇼 영월공개방송 초대가수(2016.7.20.)

부산KBS 즐거운 저녁길 / 원음방송 / 대전 MBC / 원주KBS 이호섭의 가요학당

창원KBS / 부산교통방송 / 울산교통방송 / 포항 MBC / 전주엠비시 두시 만세

I-net TV / 티브로드 / 테마콘서트 / MBN 조은날 콘서트 등

▹축하음악회

산사음악회 / 금산인삼축제 / 부산수영페스티벌 / 부산바다축제 / 대전효문화 뿌리축제 /단양온달축제 / 부산불꽃축제 / 남진 50주년 대전 목포 콘서트 게스트 /C&M 세시봉 / 김연자 콘서트(수원) / 남진 김연자 부산콘서트 게스트 /잠실 실연자 콘서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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