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태양버스킹연합회(회장 혜철 / 불교공뉴스 TV대표)와 태양엔터테인먼트(대표 금영진)의 주관으로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내 옥천홍보관 앞에서 3월 5일(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21회 옥천묘목축제를 홍보하는 버스킹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묘목 유통의 70%를 공급하는 ‘제21회 옥천묘목축제’가 3월 31일(금)부터 4월 2일(일)까지 옥천묘목공원(충북 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30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옥천군은 국내에서 가장 큰 옥천묘목축제를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2023년 ‘제21회 옥천묘목축제’는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사람의 관심과 기대를 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그린 가치’라는 주제로 묘목 나눠주기(약 2만 주), 묘목공원 플로깅,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의 친환경적인 묘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태양엔터테인먼트’의 ‘금영진’ 대표는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준 ‘임향진’ 회장과 불교공뉴스·TV 대표 혜철스님 그리고 음향을 맡은 김춘호 감독과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연주’ 가수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금영진’ 대표는 인사말에서“4년 만에 열리는 옥천묘목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공연이며, 실력 있는 중견 가수들과 트롯 신동 김태웅 어린이가 금강휴게소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과 공연을 함께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깊은 울림으로 사로잡을 것이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경치 좋은 이곳 금강은 저의 고향이다. 경치도 좋고 날씨도 좋은 오늘, 태양엔터테인먼트 금영진 회장님과 불교공뉴스 대표 혜철스님께 감사드린다. 오늘 공로상을 탄 임향진 우산 1구 새마을 지도자님을 비롯한 세 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금영진 회장님과 혜철스님은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박한범 의장과 유재목, 박용규 도의원은 옥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우리 동호인들이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준 문화관광과장도 문화예술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버스킹을 통해 모든 스트레스는 날려 버리고, 즐겁게 지내길 기원한다”라며 관계자와 참석한 내빈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축사를 했다.

‘박한범’ 옥천군의장은 “황규철 군수님은 문화예술을 위해 많은 애를 쓰고 있다. 옥천군의회에서도 예술인들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오늘 함께한 모든 분이 즐겁게 지내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날, 트롯 신동 ‘김태웅(9세)’의 신명난 공연으로 휴게소 방문객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금강휴게소를 방문한 사람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신명 나는 공연에 자리를 함께했고, 곧 개최 할 ‘제21회 옥천묘목축제’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트롯 신동 ‘김태웅(9세)’의 외할머니는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딸인 태웅이의 엄마가 바빠서 매니저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태웅이는 4살부터 TV를 보며 트롯을 흥얼거렸다. 음악 소리 들리면 장소 불문하고 노래하고 춤을 추었다. 그래서 가수의 길로 가야 하나 싶어 여기저기 공연에 참가했다. 그러는 중에 금영진 대표님이 태웅을 발탁해 공연에 동행하고 있다. 태웅이는 학교를 마치면 하루 세 시간 이상을 노래 연습을 한다. 다행히 학교생활도 잘하고 주말에는 이렇게 공연도 참여하고 있다. 가수의 꿈을 향해가는 태웅이가 무탈하길 바란다”며 트롯 신동 김태웅이 어떻게 노래를 부르게 되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는 신인 ‘최규석’ 가수와 ‘이태주’ 가수 등 20여 명의 중견 가수들이 다양한 노래를 불렀으며, 공연 중에도 옥천묘목축제에 관한 홍보와 열띤 응원을 했다. 또한, 제21회 옥천묘목축제를 알리는 금강휴게소 버스킹은 불교공뉴스 TV(대표 혜철스님)에서 창간 13주년 기념으로 녹화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옥천묘목공원에서 3월 31일(금)부터 4월 2일(일)까지 개최될 ‘제21회 옥천묘목축제’의 성공기원을 담은 금강휴게소 버스킹은 감동과 큰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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