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 계룡시 자원봉사센터는 15일 오후 2시 경남아파트 옆 어린이 공원에서 ‘기부와 나눔의 장’인 ‘제2회 청소년 벼룩시장’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145명의 청소년들과 운영리더들은 각각 14개조로 편성되어 벼룩시장을 개성있게 운영했고, 틈틈이 ‘최초봉’(최초의 초등학교 봉사단) 동아리의 난타 공연과 태권무 시범, 조별 광고시간 등으로 벼룩시장의 재미를 더하였다.

청소년장터에 참석한 김하늘(여, 엄사초5) 학생은 “벼룩시장을 통해 나에게 필요없는 물건들을 다른 친구들이 구입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절로 흥이 나고, 자원의 재활용이 가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판매수익금이 좋은 일에 쓰인다고 하니 보람도 느꼈다”고 말했다.

계룡시 자원봉사센터 김병애 팀장은 “청소년 벼룩시장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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