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불정면(면장 연기용)은 지난 4일 불정면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불정면 리우회(회장 김종설)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주성, 송영순 괴산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인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계묘년 한해 면민의 무사 안녕과 무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와 면민화합 한마당(윷놀이)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설 리우회장은 “최근 경기 불안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 한해 우리 면민 모두 무탈하게 농사를 지어 풍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연기용 면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불정면 풍년기원제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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