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8일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고엽제전우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부여군지회 창립 23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고엽제전우회 부여군지회(회장: 이성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머나먼 이국땅에서 세계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한 회원들을 위로하고 전우애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모범 유공자 표창 등 월남전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용사의 헌신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세계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먼 이국땅에서 고생하신 참전용사들이 고엽제의 후유증을 겪으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국가를 위한 헌신에 고마움과 존경을 표한다”며 “부여군은 고엽제전우회 회원 여러분의 복리증진과 명예선양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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