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3년 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설과정은 커피융복합산업리더과정과 발효식품전문가과정으로 각각 20명씩을 모집한다.
전남도립대는 오는 4월 첫 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커피융복합산업리더), 금요일(발효식품전문가) 주 1회씩, 120시간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커피융복합산업리더과정은 지역특산자원으로 커피를 활용한 6차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커피기초, 커피생산 및 가공 ▲로스팅, 커피바리스타실무, 에스프레소 추출 ▲실전 카페메뉴 ▲커피농장 선진지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효식품전문가과정은 식품명인 및 전문가들을 전문강사로 모셔서 지역특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발효식품 개발 및 발효전문가 양성을 위해 ▲발효식품 및 발효미생물 ▲전통주 ▲전통장류(된장, 고추장, 소스 등) ▲김치발효 ▲천연발효빵 ▲지역특화 발효식품개발 ▲발효식품 선진지 견학 등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전남도립대학교 누리집을 통해 원서를 작성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도립대 관계자는 “농업경영자 과정을 통해 현장 실습형 중심 교육을 통해 교육생의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농업인 소득증대 및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교육 과정을 통해 6차산업 전문가 및 발효식품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립대학교나 전남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진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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