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오는 3월 17일 오전 10시~오후 4시 수정구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 상담·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고, 처리해 주는 민원 상담 제도다. 당사자 중재로 합의 해결을 유도한다.

이날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6곳 협업 기관의 18명 상담·조사관이 민원 상담을 한다.

부패 신고, 행정심판, 사회복지, 민·형사, 생활법률, 지적 분쟁, 노동관계, 서민금융 피해 등 생활 속 다양한 고충을 상담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당사자 입장에서 고충 해결을 돕는다.

성남시는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감사관 사무실 전화(☎031-729-2142)로 상담 예약 신청을 받는다.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당일 현장 접수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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