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재성)와 송하사랑 클린스마일 운동 추진위원회(회장 김재국)는 23일 노하본동 마을에서 제104회 3·1절을 맞아 나라사랑-day 선포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송하사랑 클린스마일 운동 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송하동행정복지센터에서 나라사랑-day 본격 추진을 위한 단체업무 협약식을 열고, 자발적으로 이번 선포식 행사를 준비했다.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애국심 고취를 위한 이날 행사에는 송하동 관내 기관·단체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나라사랑 태극기 마을 현판식을 개최하고, 태극기, 태극기 떡, 태극기 배지 배부와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하며 화합을 도모했다.

송하사랑 클린스마일 운동 추진위원회는 민선8기 역점시책인 클린시티 스마일 안동 만들기에 동참하고, 함께 행복한 송하동 DNA를 만들고자 지난해 10월 출범한 관내 11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송하동은 지난해에 이어 송하사랑 클린스마일 운동 추진위원회와 함께 깨끗하고 친절하며, 나눔이 있는 송하동을 만들기 위해 ▶공감과 배려의 스마일-day(서로 마주보고 인사하기) ▶오늘은 송하동 클린-day(단체별 환경정비 운동) ▶나눔과 울림이 있는 나눔-day(어려운 이웃 생필품 나눔) ▶칭찬과 사랑이 가득한 감사-day(봉사자 격려 및 자랑스러운 송하인상 시상)와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나라사랑-day(태극기마을 조성 및 전세대 태극기 달기)를 범동민 운동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효훈 주민자치회장은“마을 입구에 조성된 태극기를 보며 조국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주민자치회에서 태극기와 무궁화를 바탕으로 한 벽화사업을 통해 태극기 마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재국 송하사랑 클린스마일 운동 추진위원장은 “마을 전체가 태극기 게양에 앞장서고 송하동 전체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재성 송하동장은 “행정기관이 아닌 민간단체가 앞장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시작하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 국경일을 나라사랑-day로 운영하고 군부대가 소재한 동 특성을 살려 나라사랑 안보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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