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6월15일(토) 11:00~13:30까지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전화1388을 홍보하고,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알리는 홍보 아웃리치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탐색을 돕고 위기 청소년을 조기발굴하며 청소년들이 1388전화로 언제든지 고민 상담을 할 수 있는 통로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데 있다. 또한, 안동시 청소년 참여기구(안동시 청소년참여위원15명,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 23명)와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연계 운영하여 홍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청소년 문제의 주체인 청소년이 직접 예방활동에 참여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학교생활 및 친구관계에서 스트레스 받거나 우울하다고 느낀 적이 많아서 걱정되고 어디에 고민을 얘기할까하고 망설였었는데, 이번 홍보아웃리치로 내게 큰 문제가 없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음이 놓이고 앞으로 힘든 일이 생긴다면 1388로 연락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된다.”고 했다.

한편,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류진영)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청소년전문기관으로써,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보호할 뿐 아니라 의료지원, 아르바이트 지원, 간식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의 든든한 정서적․심리적․사회 보호적 역할을 담당하여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