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통시장 5곳이 전남도주관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2억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총 20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편의시설과 노후시설 등을 정비하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서시장, 쌍봉시장, 여수수산시장, 서시장주변시장, 제일시장 등 5곳이다.

주요사업은 ▲서시장 노후 공용 전기설비 교체 ▲쌍봉시장 옥상주차장 방수공사 ▲여수수산시장 고객휴게실 보수 ▲서시장주변시장 아케이드 정비 ▲제일시장 노후 타일․콘크리트 정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조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인들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덕양시장 및 쌍봉시장 전기설비 보수공사, 해안로건어물상가시장 비가림시설 등 총 15건에 대해 보수공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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