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3년부터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기관을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장애인 학습자의 특성과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안동시에서 교육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3개소 6천만 원으로, 작년에 1개소 2천만 원이 지원되었던 것에 비해 크게 늘었다.

현재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관내 장애인등록시설과 장애인 단체를 모집 중이며, 프로그램은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향상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5개 분야로 이루어진다.

사업대상자는 평생교육분야 외부 전문가 심사와 안동시 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내 확정하고, 4월에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기관은 안동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www.andong.go.kr/edu/main.do) 공지사항을 참조해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진흥팀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올해부터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들이 평생학습 혜택을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하며, 관심이 있는 기관·단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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