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2030음성시 건설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정부예산 확보 가능성이 있는 사업들의 중앙부처 대응 방안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따른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번에 보고된 자료에 한정하지 않고 2024년도 정부예산안이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넘어가는 5월 말까지 신성장동력 연계사업, 정주 환경 개선사업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상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는 2030음성시 건설과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위주로 진행됐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전기다목적 자동차개발사업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여성복합문화센터 건립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정부예산확보는 음성군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충북도와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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