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일반인들이 더욱 쉽게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2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에서는 건반악기 손풍금으로 불리는 아코디언을 소재로 진행되는 ‘홍기쁨 앙상블의 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22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기나긴 코로나19 회복 기간을 지나고 있어 아직은 자유롭고 온전한 해외여행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연인과 함께, 부모님과 함께, 친구와 함께 등 여행이라는 소재로 아코디언 영화 음악으로 다양한 나라를 만나 볼 수 있는 음악 세계여행을 진행한다.

예술의 도시 파리를 빛낸 에펠탑이 있는 프랑스, 르네상스 건축물들의 아름다운 유적지 로마 이탈리아, 고급 호텔과 카지노 등 휴양지 라스베이거스 미국 등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세계 각국 유명 여행지 영상과 그 나라를 대표하는 영화음악을 아코디언 앙상블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홍기쁨 앙상블은 옛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하는 아코디언이 중심이 되어 클래식, 윌드뮤직, 영화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대중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체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2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홍기쁨 앙상블의 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의 관람료는 헌옷, 헌책 및 재래시장 사용 영수증 등으로 대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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