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중‧장년층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중‧장년층 100%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올 상반기대비 25%(18명) 확대하여 23개 사업에 88명을 모집한다.

‘중장년층 100% 일자리 사업’은 계룡시에 유독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조기 전역 후 미취업 경력 단절 제대군인 및 일반 조기퇴직자 등 50대 전후 중장년층 시민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현재 계룡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48년 1월 1일부터 1967년 12월 31일 출생자중 신체조건 등 해당 사업 수행에 지장이 없는 자로 직장 근무 경험이 있는 경력자를 우선 모집하며,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과는 구분되게 ‘집이 있어도, 연금을 수령해도’ 중‧장년층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어린이 안전지킴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관리, 시청사 조경관리, 청사 제초작업, 재난취약시설 예찰, 동절기 제설업무 보조사업 등 23개 사업이다.

임금은 시간당 4860원이며, 1일 교통‧간식비로 2500원 및 주‧월차수당이 별도 지급되고, 근무형태는 사업별 1일 2~6시간 이내, 주 2~5회 근무 등으로 다양하다.

접수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주소지 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인터넷(kej0407@korea.kr) 접수(개인서명 별송)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조기 퇴직으로 어려운 중장년층을 위해 마련한 ‘중장년층 100% 일자리사업’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보람있고 건강한 삶을 되찾고,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