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지난 11일 충청남도 교육청을 방문하여 계룡교육지원청 설치를 적극 건의했다.

공공기관유치 추진위원회 3분과팀인 주민복지과에서는 염구호 과장을 비롯한 3명이 도교육청을 방문하여 이병식 교육행정국장을 면담하고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따라 지역 교육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계룡교육지원청이 분리돼 시민에게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계룡시는 인구 분포상 젊은 연령층의 비중이 높고 학생수가 많은 편으로 전국 76개 시단위중 인구대비 학생비율이 21%로 천안시에 이어 두번째이며 현재 진행중인 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7만명 달성이 가능하고 3군본부가 이전하면서 군인과 군인가족에 대한 생활안정 및 행정적 편의를 도모하는 국방도시임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의 인구만 가지고 교육지원청의 설치 기준을 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충분한 검토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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