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왕새마을금고(이사장 서성호)에서 18일 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삼왕새마을금고는 매년 금왕장학회와 삼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금왕읍과 삼성면의 저소득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성호 삼왕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금왕읍을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학생들이 목표를 이뤄 금왕읍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여용주 금왕장학회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장학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삼왕새마을금고의 소중한 뜻이 담긴 장학금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에 설립된 금왕장학회는 읍민과 출향 인사, 기업 등 각계각층의 기탁과 참여를 통해 지난해 기준 8억1천여만원의 기본재산을 조성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144명에게 약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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