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4일 노인복지시설 18곳 입소자와 이용자 316명에게 마스크 2,600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배부처는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노인요양시설 8곳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4곳, 재가노인복지시설(주·야간보호 등) 6곳이다.

군은 관내 노인복지시설의 코로나19 집단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소독·코로나 전수 검사 등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설 종사자의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가족·지인에 대한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감소세이지만 노인복지시설은 집단감염 위험에 취약한만큼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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