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2023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17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결정함으로써 침체된 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기빛깔 사업(씨앗, 새싹, 열매 3단계)과 돌봄 사업을 위한 행복드림돌봄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기빛깔 사업 중 씨앗단계는 목포시에서 자체 선정하는데 사업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월 ‘마을공동체 담다’ 등 12곳을 선정했다.

새싹과 열매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 5군데가 선정되어 새싹은 1천만원, 열매는 2천만원, 돌봄사업은 1천만원 이내로 지원받는다.

새싹 단계는 ‘부흥동마을공동체’가 선정됐고, 열매 단계는 ‘목화이야기’ 1곳이 선정됐다. 또한 돌봄공동체 사업은 ‘주주모임’ 등 3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공동체에는 물품구입비, 공간개선비, 홍보비 등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사업비가 지원된다.

목포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현재까지 모두 113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마을에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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