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농업기술센터에서만 추진해왔던 귀농귀촌 상담과 정보 제공을 각 행복상담소로 확대해 귀농귀촌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일, 10개 면(감물면, 장연면, 연풍면, 칠성면, 문광면, 청천면, 청안면, 사리면, 소수면, 불정면)에 행복상담소를 개소해 행정, 복지, 농업,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 분야의 경우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과 연계해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 귀농귀촌 우수사례 공유 등 실질적으로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홍보자료를 제작해 행복상담소는 물론 관내 주요 관광지에도 상시 비치해 괴산군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자에게 괴산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와 홍보를 도모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괴산군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비롯해 관련 교육, 성공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행복상담소와 지속적으로 업무를 공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괴산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정보를 더욱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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