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문광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10일 문광면사무소에서 제10대, 11대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율방범대원과 관계 기관단체장, 문광면장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문광면 자율방범대를 훌륭히 이끌어 준 김용주 전임 대장에 대한 감사와 새로이 취임하는 박종복 대장에 대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주 대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원님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방범대를 위해 더 많은 발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종복 신임대장은 “우리의 조직과 활동이 유명무실하지 않도록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며,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우경동 면장은 “지역의 범죄 예방과 치안 유지를 위해 봉사하고 안전한 문광, 안전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자율방범대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등 방범대 활동을 이끌어 온 전임 대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황금열쇠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