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칠성면 노인회 분회(분회장 정성진)는 8일 ‘2023년 칠성면 노인회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칠성면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 관계자와 칠성면 노인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노인회 한궁대회는 표적판에 한궁핀을 투구해 고득점순으로 입상하는 방식으로 건전한 경쟁방식을 통해 지역 경로당 회원 어르신의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궁은 양손 운동으로 좌, 우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우고 신체의 좌우 평형성을 증진하는 등 어르신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정성진 분회장은 “한궁 스포츠가 경로당 간의 유대를 강화함은 물론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한궁대회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개최해 노인분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참석한 신미선 칠성면장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정성진 분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노인분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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