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월 6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재난문자 전송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충북도의 코로나19 재난문자 발송 지양 협조 요청에 따라 방역조치 변경 등 감염병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재난문자를 발송한다.

재난 문자는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지역확산을 줄이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재난문자 과다 및 반복 수신으로 재난 문자 피로감을 호소하는 군민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로 전송방식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일일 확진자 발생 현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예방접종, 대응현황 등 관련 정보도 살펴볼 수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앞으로도 개인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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