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근수)가 2월 1일 관내 수도 동파 가구의 수도를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길안면 백자리에 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김○◌씨는 최근 이어진 한파로 수도가 동파되어 욕실 및 부엌 개수대에 물이 나오지 않아 세면, 밥짓기, 설거지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길안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과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재능기부로 정상적인 수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수리 조치를 완료했다.

정근수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수도 동파로 불편함을 겪은 세대의 시름을 해결해 줄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고 밝혔다.

전종호 길안면장은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수 차례 이웃들의 불편한 점들을 솔선수범하여 해결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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