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핵심전략산업 육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향후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투자에 따라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염두에 두고 투자유치를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증평군은 현재 조성 중인 도안테크노밸리 뿐 아니라 증평군 일원에 173만 평방미터(53만평)의 제3, 제4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전략적인 인프라 구축 및 투자유치 계획을 지난 8월경 수립하였고 사업 예정지 검토 및 후보지 선정을 지난해 11월경 완료하여 올해 6월경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2월에 열린 ‘2022년 시도 경제협의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올해 하반기 중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목표에 증평군이 제격임을 알리려 수도권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등 지역 여건에 적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력이 큰 대규모 기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11월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분석 연구용역을 착수하여 현재 용역 추진 중에 있으며, 3월 용역 준공 및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낮은 임대료와 세제감면 등의 혜택으로 사업 공간을 제공하기에 스타트업 기업이 시작하기에 상당히 좋은 환경이다.

지식산업센터 조성으로 지역특화산업의 혁신거점화와 지역클러스트 구축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하여 투자유치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기업의 신·증설로 높은 초기비용이 투입됨에 따라 기업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일정 금액의 입지보조금(토지매입가액), 설비투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올해 신년사에서 발표했듯이 “탄탄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 증평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바이오(BT), 반도체(IT), 2차전지(GT) 등 지역산업을 육성하여 기업유치의 이점을 살리고 투자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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