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을 맞아,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이 마련한 ‘영동 어린이 눈썰매장’이 성황리에 연장운영을 마쳤다.
영동군은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2023 영동곶감축제’ 체험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이 어린이 눈썰매장을 지난달 말일까지 연장 운영됐다.
원래 이곳은 영동체육관 진입 후 1층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차도였지만, 영동곶감축제 개최시부터 눈썰매장으로 변신했다.
별도 시설물 설치없이 사용빈도가 낮았던 기존 도로를 활용해 너비 8m, 길이 45m 규모로 조성했다.
축제기간 중 축제방문객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운영되자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이 눈썰매장 연장운영을 통해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겨울철 여가공간을 제공하며 소중한 추억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어린이 먹거리 휴게실과 쉼터존 등 편의시설을 지속 운영해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달 31일까지 연장운영된 눈썰매장은 군 추산 10,017명의 가족과 어린이들이 방문하여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말이면 많은 군민들이 방문해 특별한 체험을 즐겼으며, 방문객 대부분이 멀리 가지 않고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즐길거리가 부족한 우리군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한 좋은 기획이었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일년 내내 즐길거리가 풍족한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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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흥 / 불교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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