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옥천군민과 함께하는‘희망2023 나눔캠페인’62일간의 동행을 마무리하며, 사랑의 온도 119도를 달성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사랑의 온도가 오른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사랑의 온도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파와 경제침체로 인한 어려운 모금 여건을 뒤로하고 총 2억9천1백만원을 모금함으로써 목표액 2억4천4백만원을 초과달성하며 사랑의 온도 119도를 기록했다.

이번 나눔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지역사회 안전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등 4대 지원분야에 사용된다.

황규철 옥천군수“경기침체와 에너지 요금 급등,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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