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후면 영가재활원 직원과 훈련생들은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1월 31일 북후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영가재활원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서 직업훈련을 통한 장애인의 자활, 자립을 도모하며 나아가 사회에 봉사하고 자활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인으로의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신수연 영가재활원 원장은 “얼마 되지 않지만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직업훈련생들이 십시일반 모았다. 비록 작은 돈이지만 훈련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을 도와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어 앞으로도 이웃을 생각하고 온정의 손길을 베풀 수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북후면 관계자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지역사회에 기부 문화가 확산하고 있어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해 주신 성금은 북후면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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