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하는 '농업기계 현장실무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농업인과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광양시민에게 올바른 농업기계 사용법을 교육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갈수록 늘어나는 여성농업인을 위해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과 밭작물에 주로 사용하는 농업기계 교육을 포함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업기계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 농업기계 사용 시 주의사항(안전보호구 착용,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과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기종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진행한다.

교육 일정은 2월 14일(트랙터), 15일(경운기), 16일(관리기), 17일(잔가지파쇄기), 22~23일(여성친화형 농업기계), 28일(이식기, 휴립피복기 등)이며,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해당 교육 일자의 2일 전까지 이메일(cylim19@korea.kr), 전화 또는 임대사업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일자별 15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서동중 도시농업팀장은 “농업기계 운전 경험이 없는 농업인들에게 유익한 교육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농업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기술보급과 도시농업팀(☎ 061-797-37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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