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023년 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군정 정책설명회 타운 홀 미팅을 추진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증평읍과 도안면을 방문해 『타운 홀 미팅』방식으로 군정 정책설명회 주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번 군정 정책설명회는 기존과 다른 형식의 타운 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하여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격의 없이 폭넓은 대화를 나눔으로 군민과 일체감을 조성했다는 평을 들었다.

지역원로를 비롯해 이장,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하였으며, 이 군수가 직접 증평군의 정체성 확립을 비롯해 민선 6기 군정 비전, 증평 미래 100년 준비를 위한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군민과 즉문즉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먼저 코로나 19 발생 이후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슬기롭게 잘 대처해 준 군민들 덕분에 지난 7개월 동안 ▲인구증가율 도내 1위 ▲2000억 투자유치 ▲바이오(B), 반도체(I), 2차 전지(G) 육성전략 마련 ▲교부세 등 예산 255억 5천만원 추가 확보 등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2023년에는 지역의 전략사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예산의 구조를 바꿔서 제대로 된 예산편성과 운영을 도모하는 한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으로 강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이 되도록 새로운 증평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성장기반 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이날 다자녀 가정의 사회적 우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다자녀 모범 가정 5명(증평읍 3명, 도안면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군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수렴된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 14건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 추진가능 여부, 수반되는 예산 등을 검토하여 최대한 군정에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2023년은 증평군 개청 20주년이 되는 아주 의미 있는 해로 증평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의 해로 삼겠다”면서 “군민들과 하나된 마음으로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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