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로 현재 군내 16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신규 모집대상은 군내 소재지를 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으로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미만으로 최근 1년간 가격 인하 또는 동결 업소, 위생·청결, 옥외가격 표시제 등 정부 시책에 호응한 업소이다.

단, 취미‧오락‧사행성 업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렌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군청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 후 군청 경제전략과 경제전략팀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10dabi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실사 및 평가를 거쳐 2월 중에 최종 선정할 예정으로 최종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 교부와 종량제봉투와 상수도 요금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이나 군청 경제전락과 경제전락팀(☏540-323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미 군 경제전략팀장은“고물가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에 감사드린다”며“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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