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치매안심센터는 현대 의학의 마지막 숙제인 치매란 질병에 대한 바른 이해와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고자 「2023년 치매안심마을」 2곳을 지정해 중점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곳은 안흥면 안흥1리와 지구1리 이며 1~2월 중 해당지역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인식도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1월 중에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마을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논의하여 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의원과 약국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여 치매 안전망의 역할을 부여하고, 상반기 내 8회차에 걸쳐 각종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치매 예방법과 두뇌 건강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특정 지역을 지정 · 중점 관리를 통해서 주민들을 더 가까이서 보살피는, 친근하고 밀접한 행정지원을 제공함은 물론,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더불어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마을 전체가 공동 보호자로 나서는 주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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