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는 오는 2월부터 65세 이상 허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4개소 경로당에서 ‘허약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4주간 운영한다.
각 경로당을 총 4팀으로 구성하여 총 4회기로 80명(각 경로당 20명)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한 달간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방문간호사를 비롯해 치과의사·물리치료사·치매전담인력· 영양사 등 협력해 대상자에 대한 사전평가, 혈압·혈당 등 임상검사, 치매·낙상사고·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구강건강관리 및 영양교육,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퍼즐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허약 어르신의 신체적·인지적·정서적·사회적 기능 향상 및 유지율 증가뿐만 아니라, 장기 요양상태를 사전에 예방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허약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기능 증진을 위한 운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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