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교는 27일 오후에 명가 컨벤션홀에서 산업체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충북도립대학교는 전문대학 최초로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이 되었으며 지역 산업체와 기술 및 인적교류를 위해 이번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충북도립대학교 교학처장 김종구와 ㈜케이티지 대표이사 김갑성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김대수 서기관 등 대학 산학협력 전담교수들과 지역 산업체 임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교류회에선 산학협력 공동연구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 뿐 아니라 기술거래기관 1호로 지정된 ㈜케이티지와 기술거래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김대수 서기관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기술거래 사례 등에 대한 특강을 비롯해 기술교류 및 네트워킹을 위한 전문가 상담회를 가졌다.

상담회에서는 ▲연구개발기획 분야 ▲영업비밀보호/법률상담 ▲선행기술조사 IP관리 ▲기술이전‧사업화에 관해 전문가가 상담을 진행했으며, 기술커뮤니티 및 기업 애로사항에 대하여 다양한 주제의 토론도 진행하였다.

김갑성 이사는 “기술거래기관으로의 역할은 지역산업에서 아주 중요하다”라며 “지역 산업체와 지역대학이 상부상조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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