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학교공문서 진단 키트 활용 학교업무혁신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문화 답사기」를 발간하였다.

충북교육청은 2022학년도에 183교를 대상으로 ‘교무행정지원팀 역할 강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 학교업무재구조화’를 위한 「학교공문서 진단 키트 활용 학교업무혁신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컨설팅에는 교무행정지원팀과 행정실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여하였다.

* 참여 직종: 교장, 교(원)감, 교무행정지원팀 책임교사, 부장교사, 전담교사, 담임교사, 교무실무사, 그 외 교무실 직원, 행정실장, 행정부장 등 행정실 직원 등

참여한 학교 직원들과 학교지원(기획)팀, 컨설턴트가 함께 학교공문서 진단과 일하는 방식을 점검하면서 심도 깊은 협의를 진행하였다.

아울러, 학교교육활동의 내실화와 학생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학교의 일하는 방식 개선과 업무혁신 실천 사례들이 수집되고 공유되었다.

그리고 컨설팅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다른 교직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사례로 제출해주었다.

이러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 학교공문서 진단 키트 활용 학교업무혁신 컨설팅 보고서 ▲ 학교별 컨설팅 결과보고서(47교) ▲ 일하는 방식 개선 실천 사례(41명) ▲ 업무혁신을 실천하는 교직원들의 생생이야기(23명) ▲ 컨설팅 후기(16명) ▲ 2022년 학교지원(기획)팀 홍보를 엮어 「학교문화 답사기」를 발간하게 된 것이다.

특히 ‘학교공문서 진단 키트 활용 학교업무혁신 컨설팅 보고서’는 보고서 작성 TF팀을 구성하여 151교의 사례를 정리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 일하는 방식 및 학교문화 개선 사례 ▲ 학교업무재구조화 추진 과정 ▲ 교무행정지원팀이 바꾼 학교문화와 일하는 방식 ▲ 민주적인 의사소통 ▲ 컨설팅 소감으로 구성되었다.

보고서 작성 TF팀은 “컨설팅과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우리가 느낀 점은 ‘학교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이 고민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업무간소화와 효율화를 위한 실태 진단과 지원 방안 도출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거듭해왔음을 깨달았고, 개개인의 역량이 발휘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일하는 방식과 학교문화를 개선해 나가는 발자국들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공문서 진단 키트 활용 학교업무혁신 컨설팅은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의 모든 교직원들이 교육비전을 공유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과정 속에서 진행되었다. 2023학년도 컨설팅에서도 ‘교육의 품에서 한 명 한 명 빛나는 아이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고 실현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문화 답사기」의 일하는 방식 개선 실천 사례들은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 업무개선 나눔방에 탑재되며, 2023학년도 교무행정지원팀 책임교사 지원교에 책자로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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