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박상용 상무가 지난 27일 고향인 강원도 횡성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박상용 상무는 횡성 우천면 출신으로 횡성중학교, 횡성고등학교,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3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팀장, 춘천시지부 부지부장, 횡성군 지부장, 상호금융증권운용부장, 상호금융해외증권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상용 상무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내 고향 횡성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횡성군 발전에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은 1월 26일 기준 총 190명이 동참해 누적 기부금 1800만원을 넘어섰다고 밝히며, 기부자 중 86%가 10만원을 기부했고 횡성한우와 관련된 답례품이 가장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기부금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모금된 기부금은 군민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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