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증평지구협의회(회장 김광철)가 27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회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증평지구협의회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장기봉사자(20주년, 30주년)와 자원봉사 유공 회원 등 33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2022년도 한 해 동안 추진한 봉사활동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김광철 회장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에 제약이 따르는 상황에서도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으로 봉사에 매진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식도 개최, 이재영 증평군수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회장에게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항상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고 계신 분들이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이라며“증평군도 적십자와 연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