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읍에서 컴퓨터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이상현 대표는 지난 2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 보은군수)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보은읍에서 컴퓨터 가게를 운영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매월 모아 군내 학생들을 위해 2019넌부터 장학금기탁을 이어오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상현 대표는“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미래의 우리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 해주신 이상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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