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주지 덕조 스님은 1월 23일 팔공산 선본사 갓바위에서 대구 군부대유치추진위 원회와 영천유치 성공을 위한 한마음 기원 법회를 가졌다. 이날 새해를 맞아 대구 군부대의 영천유치 필승의지로 민관 합동 참여로 시민화합를 대내외로 천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은해사 주지 덕조 스님 및 본 말사 주지 스님들과 이만희 지역 국회의원과 최기문 영천시장 박봉규 대구군부대유치추진위원장 한세영 은해사 신도회장과 지역기관 단체장 대구군부대유치추진위원 등 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다.

덕조 주지스님은 대구군부대영천 유치는 기관과 단체가 하나 되어 시민의 염원이 하나가 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군사적 입지조건이 지역이 최적임을 이 지역주민이 힘을 모아야만 가능하다며 한마음 되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봉규 추진위원장은 영천시민의 염원인 대구군부대영천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천시는 대구지역에 있든 제2작전사령부 제50보병사단 제5군수사령부 공군반공포병학교 등 대구의 군부대 4곳의 통합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군상생 복합타운을 조성해 18만여 평에 달하는 교육 의료 문화 체육시설을 건설하며 2, 3만 명의 인구유입을 통해 지방문제의 해결에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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