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0일 증평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봄철 산불진화 및 감시원 발대식을 열고 산불예방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을 낭독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및 초동 진화를 위한 직무교육도 진행했다.

봄철 산불진화․감시원은 5월까지 산불 취약지에 배치되어 초동 진화 태세를 구축하고, 논․밭두렁, 농․부산물 등 불법소각 특별 단속과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펼친다.

이재영 군수는 “금년도 이른 설 명절에 따른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하고자 조기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말하며, “산불방지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본인의 안전과 함께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 감시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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